DK.ANT는 2013년 출범한 AI 얼굴인식 자가식별코드화 솔루션 제작 전문회사로서, 이 기술을 통해 AI 영 상분석과 BIG-Data기술을 제공하는 “생각하는 AI”를 만드는 기업을 찾아가 보았다.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 고 솔루션개발과 보급을 통해 튼튼한 안보에 기여하겠습니다. 보안이 곧 생명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히는 양 대표는, 모토로 현재보다 군 보안 분야에 현재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CCTV 영상 분석 솔루션 개발을 위해 묵 묵히 20년 이상 외길인생을 걸어온 기업인, 양동국 대표를 기업탐방에서 만나보았다.

대표님 만나뵙게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 소 개 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현재 대표의 위치에 있지만, 크게 제 자신 을 내세울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터 뷰인만큼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부모님께서는 항상 어릴 적부터 인생의 필요한 덕목으로서 ‘장남과 장손’의 역할을 강조 하셨습니다. 그런 부모님 말씀을 실천해왔고, 인 생 고비마다 최선을 다하시려고 노력하셨던 선 친(先親)의 모습을 보면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그 것이 바탕이 되어 지금 대표로서의 위치에 도달 하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영향으로 인해 저는 늘 사업적 리스크 가 있더라도 먼저 가족 그리고 나아가 사회와 국 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그에 상응하는 결 실은 어느 정도 따라올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해 왔는데 저희가 이번 첨단 산업 치안 박람회장 에 국영기업 관계자 분이 오셔가지고 ‘얼굴 인식 으로 출입 통제를 한번 해보겠다’라고, 이런, 첨 단 중요 국영기업과 치안분야로서 경찰, 국방에 오시는데 관심도가 너무 높아 속으로 적지않게 놀랐습니다. 흔히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라는 이야기하는 것처럼 저는 정말 이 분야의 ‘산 증인’이라고 자부합니다.
회사 소개 DK.ANT는 2013년 출범한 CCTV솔루션 제 작 전문회사로서 AI 영상분석과 BIG-Data기술 을 이용한 생각하는 AI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국 가와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각하는 AI를 만든다”는 모토로 출발해왔습니다. 현재 직원은 파견 인력까지 포함해서 24명 정 도 되는데,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인력들이 2017 년부터 함께 해오고 있어 더욱 더 든든합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이용한 안면분석 솔루션 에 집중하고 있는데 흔히들 알고 있듯 AI 분야는 중국이 이미 많이 선점하고 있지만, 보안상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유헙에 위치한 글로벌 경쟁 력 1위의 분석 엔진을 이용해 솔루션을 개발하 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하게된 동기와 사업 진행상황은? CCTV 분야는 제가 2001년도부터 했었어요. 그러니까 CCTV의 발전 과정 그 시작점부터 제 가 중심에 있었고 관련산업의 발전 추세에 흐 름을 같이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ITS(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가 도입된 게 1990 년 후반이라고 기억되는데, 그 당시 전국 지자체 에서 경쟁적으로 첨단 교통 시스템을 설치했구 요. 그 후 2004년부터 사회적 문제화된 ‘불법 주 정차 무인단속 시스템’ 설치 예산을 서울시가 해 당 지자체에 지원하지 않고, 직접 처음으로 발주 하였으며, 그 당시 전국에 있는 CCTV 업체를 성 능 평가 했는데, 그때 저희가 1등을 했습니다. 그때가 우리나라 전역에 불법 주정차 무인 자 동 단속시스템 설치가 처음 시작되었는데, 그 일 을 제가 했었습니다. CCTV를 설치하므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통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하여, 교통 방해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여 국가 와 사회의 경제적 효과를 주었고,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어린이 통행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으니, 전국 확산의 계기가 되었죠. 그 다음으로 2008년도 아동 성범죄 조두순 사 건으로 어린이, 여학생, 여성, 장애인의 안전보호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어, 당시 행안부에서 시민 들의 안전을 관리한다는 방침 아래 CCTV 통합관 제센터를 각 지자체 단위로 설치관리하라는 지시 가 있었는데, 그 일을 저희가 그 작업도 했습니다. 그리고 남대문 방화 사건 이후로는 사회적으로 파급효과 큰 사건 등으로, 지능형을 이용하여 사 람, 화재, 침입 감지 등 영상 분석 분야가 확대가 되었으며, 그 때 문화재청에서 발주하는 지능형 CCTV 사업을 수정하여, 지속적으로 국가의 이 익을 보호하는 CCTV 사업을 하였습니다. 그당 시만 하더라도, 제가 있던 회사가 항상 지능형 영 상 분야에 선두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 근 국가와 사회에 부각이 된, 실종된 치매 어르 신, 폭행 현장, 여성 폭행, 그리고 간혹 어린이 납 치, 초등학교 성추행 현장들이 발생하고 있고 또한 불법체류 외국인들도 많이 들어와 관련 CCTV 구축 사업도 많이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CCTV 사업운용 실태는? 현재 CCTV는 단순히 실시간으로 범죄 등의 행위를 실시간으로 통합관제하는데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회는 많은 문제와 풀어 야 될 숙제를 안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는 단순히 통합관제만이 아닌 시민들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도 같이 운영해 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 CCTV는 화면상 사람 의 존재 유무만 확인되고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인 상착의 유무를 영상을 보고 검색해야하는 우리 나라 법상 CCTV 저장 기간이 30일입니다. 그래서 사건 발생시점 30일 이내에 영상을 확 인해야 하는데, 그 기간이 지날 경우 삭제 될 수 가 있습니다. 삭제되지 않도록 하려면 미리 공문 요청을 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기초지자체 1센터에 최소 CCTV가 적게는 700대에서 많게는 만 여대 이상을 운영하고 있어 영상자료 저장은 물론, 개별적으로 공문요청도 불가능하여 중요 한 사건일지라도 미제사건으로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더욱 큰 문제점은 30일 이내 공문 요청 하여도 그 많은 용량을 저장하는데 비용도 상당할 뿐만 아니라 사건해결을 위해 일일이 영상을 보고 용 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하려면 추적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개인프라이버시가 있 어 경찰의 업무부담도 과중되겠지요. 지난 번 반 포 한강시민공원에서 같이 있던 친구가 실종된 사건을 타살혐의 확인하기 위해 CCTV 영상을 분석하는데 한 달 이상이란 시간을 보내습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 CCTV솔루션을 사용하면 영 상분석을 AI가 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수행 가 능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020년 5 월부터 시작된 그 서비스를 통해, 지금은 신속정 확하게 실종자도 찾고 출입 통제도 하고 다 할 수 있습니다. 얼굴인식 솔루션에 대해서 다른 업체와의 차별 화가 있다면? 우리나라의 CCTV는 엄청 많은데 실질적으로 시민들한테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뭔가 빨리 실 종자, 치매노인, 자폐증환자를 찾아야 되는데, 그런데, 현시점에서 저희 기술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되지 않다 보니 치매 어르신들, 여성 범죄, 어린이 그다음에 장애인, 자폐아 등 사회적 약자 보호가 갈수록 더 어려워진 것이라 봅니다. 저희가 보유한 얼굴 인식 솔루션을 통해 개발 한 방범시스템으로 명확하게 실종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저희가 납품 실적은 1위고, 성능도 거의 1위라고 자부합니다. 지금까지 내부 테스트하는 기간이 한 3년 정도 걸쳐 올해부터 조금씩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 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솔루션의 강점은 타 업체는 많아야 2~30 명 내외의 후보군(candidates)을 등록할 수 있는 반면에 저희 솔루션은 차별화된 안면비교 알고 리즘 적용으로 수만명의 후보군을 등록해도 시 스템 동작속도와 정확성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 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얼굴 결제도 하고 있고, 얼굴 인식 분야에서는 세계 1위예요. 그래서 국 내 유수한 기업들이 러브콜을 오래 보내고 있습 니다. 대기업에서 최근에 얼굴 인식 결제 부분에 서 요청해 왔습니다. 특히 군부대나 보안이 필요한 지역에는 통제 구역이 많잖아요. 통제구역의 출입을 제한할 때 는 얼굴 인식이 제일 정확해야되요. 또한 인가자(認可者)를 확인하는 게 아니고 비인가자를 선별 하는게 더 중요하지요. 저희는 그 기능이, 정확 하게는 인가자인데, 비인가자로 혹시 인식을 하 면 이 사람을 인가자로 계속 등록을 해놓습니다. 이것도 별도의 딥-러닝 절차없이 바로 조치될 수 있도록 시스템에 보안 장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국방과학연구소의 경우 보안 레벨에 따라서 출입 통제할 수 있는 게 있어요. 아시겠 지만 들어갈 때 스티커 붙여서 들어간 이후 출입 자가 개별적으로 몰래 딴 곳을 갈 수 있습니다. 실제 건물 내에는 핸드폰을 보관해서 들어가지 만 출입자가 예정과 달리 보안 외 구역도 막 들 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례를 일일이 다 예 방될 수 있도록 조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얼굴 인식 분야가 최고이기 때문에 가능 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앞으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있다면 그와 관련 된 포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이제 우리나라 CCTV분야는 선진국이라고 봅 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는 낙후된, 개발도상국 가에도 홍보가 되어 사회안전과 관련 어떤 시스템 을 실치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특히 브라질 등 국가는 치안이 매우 낙후되어 CCTV를 설치하더 라도 CCTV촬영된 인물을 선별하는 것은 아주 힘 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경찰이 사건수사에 시 간과 비용이 소요된 것 처럼 아무리 설치해도 실 제로 찾는데 힘들 것 입니다. 아울러 우리 정부와 기관등 기업들도, 모두 이 솔루션을 가지고 이익 을 얻어가주면 좋겠다는 것이 제 포부입니다. 끝으로 군사저널 독자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AI 영상 분석과 BIG-Data 기술을 토대로 CCTV운용 최고 솔루션을 가진 전문기업으로서, 전 군(軍)의 보안에 필요한 맞춤형 보안 CCTV솔 루션를 제작하여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CCTV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왔으나 그동 안 직원들의 이탈등 좌절해야만 했던 젊은 시절 의 아픔도 있었습니다만, 저는 늘 해왔던 생각이 있습니다. 힘이 들더라도 기회만 된다면 오로지 국가화 사회를 위해 특히 최전방에서 묵묵히 밤 새워 위국헌신하는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저희 DK.ANT가 가진 기술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꼭 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전반적으로 보 안의식 등 취약한 의식이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 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저희 솔루션은 글로벌경 쟁력을 가지고 있어서 타 솔루션과의 비교도 저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지만, 보안을 생명처럼 여기 는 군 특성에 맞게 ‘보안도 최고 안보도 최고’를 위 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국군 힘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