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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와 열애 비,비난 쏟아지는 이유가…
기자 : 관리자 날짜 : 2013-04-17 (수) 22:53
10개월간 외출·휴가 71일… 일반 병사의 3.4배



복무 중인 가수 ‘비’(31·본명 정지훈)와 유명 여배우 김태희(33)의 연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역 육군 병사인 정지훈 상병의 근무 태도와 잦은 외출·외박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정 상병의 열애 장면을 포착한 사진 속에서 그가 군복을 입은 상태에서 모자를 벗고 다니는 등 군기 문란 논란도 겹쳐 2일 이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됐다. 

2011년 10월 입대한 정 상병은 지난해 3월부터 국방홍보지원대에서 연예병사로 근무하고 있다. 연예병사는 군 홍보와 군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공연활동을 한다. 주로 연예인 출신 병사들이 차출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상병은 연예병사 활동 중 다섯 차례의 포상휴가로 17일, 외박 10일, 공무상 출장(외박) 명목으로 44일 등 총 71일을 영외에서 보냈다. 정기 휴가는 아직 쓰지 않고 남겨 뒀다. 출장 44일은 스튜디오 녹음과 안무연습을 위해 25일, 국군방송 위문열차 출연을 위해 19일을 사용했다. 

이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일반 병사 평균 휴가 일수 43일보다 많아 특혜 논란을 촉발했다. 현재 일반 병사에게는 4박 5일의 신병 위로휴가 1회, 복무기간 중 정기 휴가 3회(9박10일 1회, 8박9일 2회), 외출은 한 달에 1회, 외박은 1년에 1회가 허용된다. 정 상병은 지난해 3월 연예병사 편입 이전 일반 병사로 근무할 때는 병가(봉화직염) 7일, 위로·포상휴가 9일, 특급전사 포상휴가 7일 등 23일을 받아 연예병사와 일반 병사 근무 때의 휴가와 외박 일수를 합하면 94일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국방홍보원 연습장이 변변치 않아 영외의 연예기획사 연습장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연 준비를 위해서는 외부의 백댄서와도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외출을 나가 공식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사적 용무를 봤는지와 군모를 착용하지 않고 부대를 나간 부분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규정에 의거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와 별도로 현재 군 복무 중인 나머지 15명의 연예병사에 대해서도 휴가와 외출·외박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연예병사가 과도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은 국정감사 때마다 제기됐다. 지난해 9월 전역한 가수 박효신과 지난 3월 전역한 배우 이동건(이동곤)의 경우도 특혜 시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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